막걸리는 한국의 전통적인 대중적 주류로서 누룩을 이용해 쌀을 발효시켜 만든 발효주입니다.
막걸리는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담고 있는 정겨운 술입니다.
또한 아름답고 은은한 아이보리 색감과 구수하고, 새콤하면서도 달달하며, 살짝 톡 쏘는 맛이 아주 매력적인 술입니다.
막걸리의 특징
막걸리는 쌀을 주원료로 누룩을 이용하여 발효시킨 한국의 전통적인 발효주입니다.
쌀로 밑술을 담가 먼저 맨 위에 뜬 맑은 청주를 걷어내고, 아래에 남아있는 술지게미를 채에 걸러낸 술이 바로 막걸리입니다.
위에 걸러낸 술은 '맑다'라는 의미로 淸酒라 하고, 이에 대한 상대적인 개념으로 막걸리는 濁酒라고 부르며, '막 걸러낸 술'이라 하여 '막걸리'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막걸리는 마치 우유와 비슷한 색깔과 구수하면서도 새콤하며 약간 텁텁한 듯하면서도 약간 톡 쏘는 맛이 어우러져 그 어느 술과 비교해도 매우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막걸리는 최근 새로운 이미지로 거듭나게 되어 젊은 세대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한류의 붐을 타고 전 세계 많은 이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막걸리의 유익한 성분
이러한 막걸리에는 술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건강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데 대표적인 것으로 다음과 같은 성분을 꼽을 수 있습니다.
✅ 식이섬유, 비타민B
막걸리 10%는 식이섬유입니다.
식이섬유는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고 장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는 효과가 있습니다.
막걸리 한 병(750mL)에는 식이섬유가 평균 15g이 들어있는데, 사과 4~5개와 맞먹는 양입니다.
또한 막걸리 한 잔에는 비타민B2(리보플라빈)가 약 68㎍, 비타민B3(나이아신)는 약 50㎍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B는 음식물이 에너지로 전환되는 데 필요한 필수 영양소로서 피로감, 식욕 부진 등에 좋은 효능을 나타냅니다.
이런 성분들은 보통 침전물처럼 가라앉아 있으므로 흔들어 마시는 게 좋습니다.
✅ 유산균
발효주인 막걸리 한 병에는 약 8백만 ~ 1억 마리의 유산균이 들어있어 배변 활동을 촉진합니다.
유산균은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키고, 해로운 세균의 생장을 방지하며, 장 속의 발암 물질을 빨리 배출시켜 암을 예방합니다.
막걸리의 주원료가 누룩이기 때문에 누룩 속의 곰팡이가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젖산균, 유산균 등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 파네졸, 스쿠알렌
막걸리에 들어있는 파네졸과 스쿠알렌은 항암 물질입니다.
국내에 시판 중인 주류의 파네졸 함량을 분석한 결과 막걸리의 파네졸 함량은 같은 발효주인 와인이나 맥주보다 10~25배 더 많았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막걸리에는 스쿠알렌 성분도 들어 있는데,,
이는 상어의 간에 함유된 기름 성분으로 생식호르몬, 비타민D, 담즙산 생산에 기여합니다.
지용성을 띠고 세포나 조직 속으로 잘 침투하여 그 안에 축적되어 있는 발암 물질, 중금속 등을 용해해 조직 밖으로 배출시키는 해독 작용을 합니다.
막걸리의 또 다른 매력, 일상의 낭만
비가 오는 날이면 문득 '막걸리 한 잔에 파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과거 농업을 위주로 하던 한국 사회는 비가 내리면 농사를 지을 수 없었기 때문에 이런 날에는 동네 사람들과 함께 모여앉아 모처럼 전도 부치고, 부침개도 해 먹으면서 막걸리 한 잔씩들 하고 이야기 꽃을 피우곤 했습니다.
요즘에는 막걸리 제품도 브랜드화 되어있고, 다양한 종류의 막걸리가 출시되면서 젊은이들의 관심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게다가 알코올을 함유하고 있는 것만 제외한다면 건강식품으로 인식되어 막걸리에 대한 인기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혼술족도 늘어나는 추세여서 일상 속에서 막걸리의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전망입니다.
일상에서 막걸리의 매력적인 요인은 바로 한국적 정서와 밀접합니다.
토속적인 그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고, 술이지만 한 끼 요기를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막걸리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막걸리도 어차피 술이기 때문에 지나친 음주는 삼가해야 합니다.
지나치지만 않는다면, 적당량의 막걸리는 낭만적인 일상에 활력과 힐링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